육성재, 드라마 ‘귀궁’으로 첫 사극 도전…“이번엔 이무기, 빙의 전문 배우 됐다”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SBS 새 드라마 ‘귀궁’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 연기에 도전합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이무기라는 판타지적 존재에 빙의된 캐릭터를 맡아, 그간의 연기 행보와는 또 다른 면모를 예고했습니다. ‘도깨비’, ‘쌍갑포차’에 이어 또 한 번의 빙의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귀궁’은 오는 4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무녀 여리(김지연)와 그녀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깃든 이무기 강철이(육성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입니다. 여리의 운명을 거부하려는 이야기 속에, 왕실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라는 존재가 등장하며 스릴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빙의 전문 신 배우…친구 김지연과 함께라 더 몰입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드라마 주연을 맡은 육성재와 김지연이 출연해 16년 지기 친구로서의 호흡을 드러냈습니다. 육성재는 “첫 사극 도전이라 부담도 있었지만, 지연이와 함께여서 연기적으로 훨씬 편하고 몰입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도깨비 때는 신이, 쌍갑포차에서는 귀신, 이번엔 이무기”라며 본인을 ‘빙의 전문 배우’로 소개했습니다. 이어 “저는 이제 ‘빙의 전문 신 배우’, 줄여서 ‘빙신’입니다”라는 농담으로 촬영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고, 팬들에게도 유쾌한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무기 ‘강철이’로 변신…코믹과 감정을 오가는 입체적 캐릭터
육성재가 맡은 ‘강철이’는 윤갑의 몸에 깃든 이무기로, 단순한 괴물 캐릭터가 아니라 첫사랑 여리와의 감정 충돌을 겪으며 복잡한 내면 연기를 펼치게 됩니다. 특히 몸과 마음이 엇갈리는 설정 속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는 ‘육신 쟁탈’이라는 신선한 전개로 흥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독특한 설정은 물론, 판타지와 로맨스를 넘나드는 감정선, 그리고 육성재 특유의 코믹한 표현력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귀궁’은 전통 설화와 현대적 감성을 절묘하게 조합한 작품으로, 사극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들도 부담 없이 몰입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SBS 드라마 ‘귀궁’, 설화 기반의 판타지 로맨스 기대감↑
오는 4월 18일 첫 방송되는 SBS ‘귀궁’은 무녀와 이무기, 귀물이라는 설화적 요소에 로맨틱 코미디의 요소를 더한 작품입니다. 기존 사극의 무게감과는 달리, 유쾌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입니다.
육성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동시에, 기존의 ‘빙의 전문 캐릭터’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육성재의 첫 사극 도전이 담긴 ‘귀궁’ 관련 더 자세한 소식은 픽클뉴스 보도 원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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