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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첫 파인다이닝 도전 중 눈물…페루 고산지대에서의 극한 요리 도전기

카카오소식 발행일 : 2025-04-10

SBS ‘정글밥2 – 페루밥’이 대장정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배우 류수영의 눈물 어린 장면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는 4월 10일 오후 9시에 방영될 마지막 회에서는 고산지대 쿠스코에서 진행된 파인다이닝 도전이 전파를 탈 예정으로, 고난과 감동이 어우러진 장면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SBS '정글밥2 - 페루밥'

이날 방송에서는 ‘페루밥’ 팀이 아마존과 태평양을 지나 고산 도시 쿠스코로 향해 펼치는 마지막 요리 여정이 담깁니다. 류수영은 이곳에서 20인분의 메인 요리를 책임지게 되며,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과 예상치 못한 변수에 압박감을 느낀 나머지 결국 요리를 멈추고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제작진은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도 요리에 대한 책임감은 끝까지 잃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셰프보다 재료가 중요해”…쿠스코 재래시장서 영감 받은 최현석

방송에서는 쿠스코의 대표 재래시장 ‘우루밤바’도 함께 소개됩니다. 이곳은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가 다녀간 곳으로도 유명하며, 다양한 페루 고유 식재료들이 즐비한 공간입니다. 최현석 셰프는 “쿠스코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시장”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으며, 특히 4,500여 종의 감자가 존재한다는 설명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 재료들로는 어떤 한식도 가능할 것 같다”고 말하며, 페루 고산지대의 식재료에서 요리적 영감을 얻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평소 “셰프보다 더 중요한 건 재료”라고 말해온 최현석 셰프답게, 현지 식재료에 대한 만족감을 여과 없이 표현했습니다.

기니피그로 만든 한국식 안동찜닭…초등학생 100명 위한 특별 급식

이날 방송에서는 류수영의 또 다른 도전도 펼쳐집니다. 그는 쿠스코의 한 초등학교에서 100명의 학생을 위한 급식 미션에 나서며, 페루 현지의 전통 단백질 식재료인 기니피그를 활용해 한국식 안동찜닭을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입니다.

현지의 독특한 재료를 한국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그의 요리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셰프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최현석은 “집밥만큼은 내가 졌다. 류수영이 위다”라고 극찬했으며, 이에 류수영은 “요리는 기술보다 정성이 더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습니다.

마지막까지 감동 전한 ‘정글밥2 – 페루밥’…도전의 끝에서 얻은 위로

‘정글밥2 – 페루밥’은 SBS가 제작한 리얼리티 요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환경 속에서 현지 식재료를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도전, 성장, 그리고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이번 방송을 끝으로 시즌2는 막을 내리지만, 류수영과 셰프들이 전한 감동은 오래도록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방송의 자세한 내용은 픽클뉴스 원문 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류수영 눈물 장면 보기 (픽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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